뜨거웠던 프롬의 밤이 지나구 일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코모 웅엥 마을에서 어린이 축제였나? 를 한다고 하길래 냉큼 떠나줘요.
(그나저나 그 전에 하이스쿨 플레이 할 때는 프롬 끝나고 항상 뒷풀이 하자고 했었는데 이번엔 어째 안하네...)
축제 시작 전에 공짜 화장실 쓰려고 한옥 카페 들려줍니다. 괜히 손님인 척 잠깐 앉았다가 가요..^^
이 동네 마스코트가 있길래 사진도 한 번 찍어주고요. 근데 어째서인지 인형탈에 나이가 나오는 것이야
나이 먹게 해 놓으면 얘도 나이 먹는 건가요?
축제 왔으니까 가판대에서 음식도 주문해요. 아니 근데 이 남심 (이름 까먹음) 진짜 온갖 곳에 다 나타나... 너무 바쁘지 않니 친구야.
어린이 어쩌구 축제라 청소년은 없습니다... 이 동네에 사는 친구들 있어서 조금 기대했는데 전혀 보이지 않아서 그냥 혼자 맛있게 먹고요
어린이들 과학놀이 비스무리 한 거 하는 거 구경 좀 시켜줬어요.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집으로 가려고 걸어가다가 같은 반 친구인 효준이를 만났어요. 둘이 많이 친해졌는지 장난도 치고 아주 재밌게 놀더라구여?
그리고 카페에서 나오는 스타심을 발견해서 셀카 요청했는데 거절하지 뭐에요,,?
거절 당하고 불퉁해져서 갑자기 혼자 셀카 찍는 조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에서 디저트 하나 먹고 가기로 해요. 옴뇸뇸 먹을 때 볼따구가 참말로 귀여운 조이
평판이 올라서 좋긴한데 평판은 왜 때문에 오르는건지.... 뭐 아무튼.... 근데 평판이 올라서 그런가 디저트 먹고 있는데 친분 1도 없는 심이 냅다 전화해서 기부 웅앵하길래 거절. 우리 애는 평범한 고딩인디요...? 거액 기부가 웬말
델솔밸리에서 무슨 시상식 같은 거 한다고 하길래 구경 가봤더니 같은 반 석진이가 있더라고요. 팬이라고 뜨는데 누구 팬인지는 모르겠음...
여튼 명성이 없어서 입구컷이더라고요 쓸쓸하게 집으로 돌아갑니다.
냅다 수영장에 몸을 맡겨버려
배고픔 무들렛이 있어서 요리 시켰는데 굳이 집 냉장고에 들어와서 재료를 가지고 어디로 막 나가는거에요..? 뭐지 렉인가 싶어서 일단 따라가봄
집 밖으로 나간 거라 수영복차림은 에바 같아서 옷을 갈아입히느라 탄생한 공중부양컷
아무튼 왜 나가나 했더니 굳이 야외 테라스 개수대에서 음식을 ....... 아니 주방 카운터 빈 자리가 널렸는데 왜 .....
심지어 집 안에서 이동한 것도 아니고 왜 바깥으로 가서 굳이...? 정말 너무 굳이였던 순간
트렌디 옷 진짜 안팔리던데 ... 아무튼 겨우겨우 누가 하나 사 준다고 하셔서 기상 하자마자 부랴부랴 우체통 달려가기.
괜히 늦게 배송했다가 변심으로 인한 구매 취소 하실까봐 조마조마 했습니다.
아니 조이야... 너 뭐가 그렇게 맘에 안드니... 학교 가기 싫어서 그래?
그렇지만 지각하지 않고 무사히 등교 완. 컴퓨터실에 자주 가고 싶어 하더라고요...? 오늘도 컴퓨터를 하면서 친구들이랑 수다를 떨어봅니다
그나저나 이 컴터에 마이크도 달려있는데 스트리밍 뭐 그런 건 안되더라고요 아쉽스
수업 들어가던 조이에게 떨어진 날벼락. 아니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데요...? 보안설정도 없고 아무것도 없드만 그냥 괴로워만 하라는 것인지;
쌤들 둘이서 수업 전부터 우리 교실에서 사랑을 하시던데요... 그러더니 수업 종 쳤는데도 안가고 버티시는 가을쌤. 연애는 밖에서 해주세효
하필 스샷 찍기 어렵게 벽쪽에 앉아서 밥 먹는 조이. 어쩌고 있나 궁금해서 벽 뚫고 스샷 찍었는데 아니 조이야 ... 너 표정이 왜그래
학교에 키보드가 있어서 한 번 쳐보라고 했는데 너무 싫어하드라고요...? 아니 너 기타는 좋아했잖아. 쵬나.
하교 하기 전에 배 좀 채우고 가려고 학생식당 들렀는데 에리얼이 밥을 먹고 있더라고요? 에리얼은 유명인이니까 말을 꼭 걸어줍니다
조이는 야망이 있는 친구거든여
화요일 등교 하자마자 효진이랑 한 마디 하더니 냅다 또 짝사랑 감정을 획득한 조이
다른 심들도 이렇게 짝사랑 자주 하는지 궁금해 ... 지금 몇 명째인지 모르겠어 조이야
학생 식당 조리사님 계신데 굳이 안에 들어가서 수다 떠는 조이와 친구들
교또시 = 교장 선생님 또 시작
아니 선생님 제발 수업 시간에 방해 좀 그만하세여
게임이 니 맘 처럼 안되니...? 자기가 게임하고 싶다고 점심도 안 먹고 도서관 가더니 갑자기 이마짚
여기서 좀 이상한 그림을 찾아보시오
정답 : 고트 교장선생님 또...! 교실에 빈 자리가 있어서 그런 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교에 남심 4명 밖에 없는데 그 중 3명이 조이 근처에 있는 광경. 사실 이거 말고 다른 거 때문에 캡쳐했는데 그새 까먹음
그러더니 그 날 오후에 냅다 남심 한 명이 조이한테 감정을 표출했읍니다. 오오,, 민조이,,~ 오올~,,
아무래도 이벤트들이 끝나니 일상은 호로록 지나가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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